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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자오 "인도의 암호화폐 금지는 경제에 더 큰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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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조인디 사진DB]

인도의 암호화폐 전면 금지 법안이 마련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바이낸스 CEO 창펑자오는 "기술적으로 암호화폐를 통화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은 법률이 해당 행위를 금지하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고 인도현지매체 비즈니스 투데이가 3월 16일 보도했다.

창펑자오는 이날 비즈니스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시민의 암호화폐 보유 능력을 제한하는 것은 시민의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는 것과 동일하며 심지어 그 보다 더 나쁠 수 있다"면서 "이는 경제에 치명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암호화폐를 허용하지 않으면 이들 국가의 경제 발전에 더 큰 위험이 따른다. 어느 국가라도 암호화폐의 위험성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전통적인 금융 부문과 은행이 더 높은 효율성, 더 낮은 수수료, 더 나은 서비스와 더 큰 자율성으로 운영될 수 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이 공정한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그는 "테슬라 주가가 공정한지를 묻는 것과 비슷하다. 말하기 매우 어렵다. 비트코인은 전세계의 다양한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늘날 수 억 명의 사용자가 거래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은 거래에 의해 결정된다. 모든 가격이 공평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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