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해외취업 환경 작년보다 대폭 좋아질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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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와 소프트엔지니어소사이어티 컨소시움은 최근 해외취업멘토링 설명회(3/6, 코엑스)를 통해 금년도 해외(일본)취업환경은 지난해보다 대폭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설명회에서는 해외ICT분야 트렌드, 일본취업 전망, 글로벌 ICT기업에서 근무중이거나 예정인 선배들과의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해취교육과정의 특징, 글로벌기업 취업성공전략, 일본기업 근무경험 등을 주제로 발표와 Q&A가 이루어졌다.

특히 한국청년들이 가장 경쟁력이 있고 연봉도 높은 ICT산업의 경우, 총71,284명의 외국인이 종사하고 있는데(2020.10월말 현재) 코로나 백신보급 확산 등으로 국가 간 이동제한이 완화되면서 취업진출자도 예년수준(연평균 10%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무역협회가 2001년부터 21년간 2,700여명을 배출한 일본 ICT취업연계과정(SCIT마스터)은 평균취업율 97%를 기록하고 있는데 금년도에도 총 52개사, 457명의 채용수요를 이미 확보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SCIT마스터는 다양한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10개월동안 외국어(일어)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웹 ⋅ AI 프로그래밍 기술을 교육, Rakuten, IBM, SoftBank, LG 히다찌, 파소나, 교세라, 리쿠르트 등 200여 해외 채용기업풀과의 잡매칭을 주선하는 과정이다.

2021년도 상반기에 진행되는 제41기 과정은 3월 22일에 시작되며, 과정신청 및 문의는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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