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금연의 날" 행사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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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제17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5월 31일 오후 2시~5시까지 한국언론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임선희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연사업에 기여한 유공자 발굴·표창과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세계금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건관련 단체가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실시한 전국학생 글짓기·웅변대회·포스터· 사진대회 대상 수상자에 대한 장관상을 수여한다.

또 보건관련 단체 등이 참여하여 WHO(세계보건기구)가 올해 '세계금연의 날'기념으로 정한 '담배와 빈곤(Tobacco and Poverty)'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성준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부 연구위원이 '흡연과 빈곤'을, 김창엽 서울대보건대학원교수가 '우리나라에서의 담배와 경제문제'를, 조홍준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저소득층을 위한 금연전략'을 각각 발표한데 이어 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988년에 날은 매년 5월 31일을 셰계금연의 날로 지정했으며, 올해 '세계금연의 날'주제는 '담배와 빈곤(Tobacco and Poverty)'으로 정한 바 있다.

문의 : 건강정책과 이정호(jh0324@mohw.go.kr)02-503-75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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