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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최두영·최철홍 3연속 ‘대한민국 CEO리더십 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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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가세로 태안군수와 최두영 에스티 회장,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이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뢰·혁신으로 조직 이끈 공로 #11개 부문 21명 CEO·단체장 수상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중앙일보와 월간중앙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신뢰와 혁신으로 주목할 만한 리더십을 발휘한 각계 리더를 매년 발굴해왔다. 올해는 지속가능·고객만족·사회책임 등 11개 부문에서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지방자치단체장 등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 CEO 리더십 대상 수상자

2021 CEO 리더십 대상 수상자

강진원 한국쉘석유 대표, 정종순 장흥군수는 각각 2년 연속, 이승현 인팩코리아 대표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모두 차별화된 기술·행정 혁신으로 각 부문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경영인이라는 평을 받는다. 이번에 처음 수상자로 선정된  리더들도 각자 업계에서 ‘숨은 강자’로 통하던 인물들이다. 기업 CEO로는 강혜근 비젼코베아 회장, 김일수 셀리턴 대표, 김종원 코디 대표, 박상균 보광건설 대표, 오형석 탑솔라그룹 회장 등이 첫 수상을 했다. 유수연 멀츠코리아 대표,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 조좌진 디와이피엔에프 회장, 최유승 윤성산업개발 대표, 최재빈 넥스트온 대표도 이름을 올렸다. 김학인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과 박준규 행정사합동사무소민행24 대표행정사 등 교육·행정 분야 CEO의 활약도 주목받았다. 지자체 중에서는 신우철 완도군수, 조재구 대구광역시 남구청장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류지성 단국대 부총장은 “21명의 CEO가 각자의 업계에서 혁신 DNA를 전파하는 선구자가 돼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9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최현목 월간중앙 기자 choi.hyunm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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