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120만명 무료 암 검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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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0일부터 저소득층 120만명을 대상으로 위.유방.자궁경부.간.대장 등 5대 암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대장암 검진(만 50세 이상)이 추가됐고 인원도 지난해에 비해 20만명 늘었다.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보험료가 하위 30%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보건소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안내문을 보내며 의료급여증 등의 신분증을 갖고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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