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 수명 13년 짧아

중앙일보

입력

성인당뇨병 환자의 평균 수명은 일반인들보다 13년 짧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 연구팀은 16일 온타리오 지역의 당뇨병 환자 평균수명이 남성은 일반인의 77.5세에 비해 64.7세, 여성은 일반인의 82.9세에 비해 70.7세로 약 13년 짧은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만약 당뇨병이 완전히 없어진다면 전체적인 평균수명은 남성이 2.8년, 여성은 2.6년 각각 연장될 것이라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토론토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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