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우프 앞세운 KGC인삼공사, 현대건설에 풀세트 대역전승

중앙일보

입력 2021.02.06 18:56

자료사진=1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KGC인삼공사 디우프. [사진 한국배구연맹]

자료사진=1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KGC인삼공사 디우프. [사진 한국배구연맹]

디우프가 46점을 맹폭한 KGC인삼공사가 현대건설을 상대로 짜릿한 대역전승을 완성했다.

KGC인삼공사는 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3-2(23-25, 21-25, 26-24, 25-22, 15-10)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9승14패(승점27)가 돼 4위 도로공사(승점31)를 승점 4점 차로 추격했다. 현대건설은 7승16패(승점20)다.

디우프가 46득점으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한송이, 고의정, 박은진은 나란히 11득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27득점, 루소와 정지윤이 각각 19득점을 올렸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시작은 불안했다. 현대건설에 1, 2세트를 연달아 내줬다. 그러나 3세트, 듀스 접전 끝에 3세트를 잡아내면서 추격의 발판을 놓은 KGC인삼공사는 4, 5세트를 연달아 접수했다. 디우프가 연속 득점을 쏟아내며 공격에 앞장섰다. 4세트, 디우프의 백어택에 이어 최은지가 서브 에이스를 곁들이며 25-22로 스코어는 2-2 원점이 됐다.

디우프는 마지막 5세트에도 펄펄 날았다. 디우프의 득점에 고의정의 서브 에이스, 박은진의 블로킹 득점 등을 묶어 7-2로 앞선 KGC인삼공사는 상대의 추격을 버텨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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