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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하루 4만5000원이면 라운딩 만끽, 맑고 따뜻한 필리핀 국립공원 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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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필리핀 세부 레이테섬 국립공원에 들어서 있는 18홀 규모의 레이테 골프장 전경.

필리핀 세부 레이테섬 국립공원에 들어서 있는 18홀 규모의 레이테 골프장 전경.

최근 한 TV홈쇼핑에서 해외 투어 상품을 판매했다. 자정이 가까운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를 가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코로나19 유행 전 금액으로 해외를 누비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다. 수많은 골프 여행사와 해외 영업장들이 문을 닫으면서 넘치는 골퍼들의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서다. 이처럼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지면서 투어 비용도 코로나19 유행 전보다 훨씬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레이테 골프장 회원권

카트·캐디·식사·숙박비 포함

이런 가운데 비용 절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해외 골프장 회원권이 나와 눈길을 끈다. 한케이 골프가 기존 동남아 회원권보다 가성비를 높인 필리핀 세부 레이테 골프장 회원권이다. 체류비 4만5000원으로 하루를 만끽할 수 있는 이 회원권은 2인 이용이 가능한 GOLD(기명1+무기명1)를 비롯해 4인 이용 VIP(기명1+무기명3), 무기명 4인용 VVIP 회원권으로 구성됐다.

기존 동남아 골프장 회원들은 현재 비수기 5만원, 성수기 8만~9만원에 골프장을 이용하고 있다. 이에 비해 레이테 골프장 회원들은 비수기, 성수기 상관없이 하루 체류비용 4만5000원이면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이는 그린피를 비롯해 카트비, 캐디피는 물론 전 일정 식사와 숙박비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한국인 맞춤형 골프장 환경

한편 필리핀 세부 레이테섬 국립공원에 자리한 레이테 골프장은 겨울 골프 시즌인 11월부터 4월까지 기온이 섭씨 22~29도로 온화하다. 여기에다 28만그루의 나무가 있는 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만큼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라운딩을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필리핀 최초로 한국인이 경영을 시작했던 레이테 골프장은 한국인 맞춤형 골프 환경을 갖춘 곳으로도 유명하다. 우선 삼시 세끼 한식과 함께 현지에서 나오는 특산물 요리가 회원들이 원하는 만큼 제공된다. 여기에다 44채 규모에 달하는 골프텔을 갖추고 있다. 또 시내에서 시간을 보내기 원하는 회원들을 위해 시내 호텔과도 제휴를 맺었다.

15년 경력의 해외 회원권 전문 기업 한케이 골프가 독점 분양하는 레이테 골프장 회원권은 미리 입회하는 회원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심영운 조인스랜드 기자 sim.youngwoon@joins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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