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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우종태 교수, 2021년 대한토목학회 저술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경복대학교는 지난 8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1년 대한토목학회 정기총회’에서 건설환경시스템학과 우종태 교수가 저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저술상은 대한토목학회 회원 중 토목공학에 관한 독창적인 학술 및 기술서적을 저술해 토목공학 발전에 공헌한 회원에게 수여되며, 우종태 교수는 지난 3년 전부터 이래철 에스큐엔지니어링(주) 대표와 이채규 ㈜한국구조물안전연구원 대표와 공동으로 저술한 ‘건설계측 기술시방서’가 우수기술도서로 선정돼 저술상을 수상했다.

건설계측 분야와 대심도 터널 및 지하공간개발 전문가로 알려진 우종태 교수는 서울시립대학교 토목공학과 석‧박사를 졸업하고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토목감독관으로 지하철5호선 여의도와 마포 사이 한강하저터널 건설공사에 직접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잠실 제2롯데월드 및 석촌지하차도 싱크홀 문제에서 ‘민간사고조사위원회’와 최근 별내선 3공구 지반함몰사고 경기도 ‘대책위원회’에서 전문가로 활동했다.

우종태 경복대 교수는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토목학회로부터 저명한 저술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창조적 미래를 위한 토목공학의 발전을 위해 심도 있는 연구 및 저술 활동과 건설환경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토목학회는 지난 1951년 설립된 기관으로 회원수 2만8,000여명의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로 토목공학의 발전과 토목기술자의 지위향상, 토목기술의 연구와 지도, 토목정책에 대한 조사와 건의, 정부, 기타 공공단체가 행하는 토목사업에 대한 기술협조, 기술자간의 상호친목 및 협조가 주요 사업목적이며, 매년 정기총회에서 저술상, 학술상, 기술상 등 총 8개의 학회상을 시상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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