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6시 현재 625명… 전날 같은 시간보다 108명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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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낮술 금지령'이 내려진 전남 순천시 전통시장인 '순천웃장'에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류 판매 금지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장정필 프리랜서

5일 '낮술 금지령'이 내려진 전남 순천시 전통시장인 '순천웃장'에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류 판매 금지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장정필 프리랜서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62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17명보다 108명 많다.

집계가 마감인 자정까지 이어지면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확진자는 더 늘어난다. 현재 추세면 1000명을 밑돌 전망이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 228명, 서울 206명, 인천 37명, 부산 29명, 경남 24명, 충남 17명, 광주·경북·충북 각 14명, 대구 12명, 강원 10명, 대전 7명, 전북 6명, 제주 4명, 울산 2명, 전남 1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625명 가운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471명(75.4%), 비수도권이 154명(24.6%)이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50명→967명→1028명→820명→657명→1020명→715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893.9명꼴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숫자는 지난달 25일 1241명으로 3차 대유행의 정점을 찍은 뒤 1000명 안팎으로 다소 줄어든 상황이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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