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일단 1000명 아래 떨어졌다, 사흘만에 신규환자 700명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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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강원 강릉시 옥계면 옥계초등학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뉴스1

13일 강원 강릉시 옥계면 옥계초등학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4일 기준 718명 늘어 사흘 만에 70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8명 발생해 총 누적 환자는 4만3484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682명, 해외 유입은 36명이었다.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국내 발생 환자는 서울 217명, 경기 220명, 인천 36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73명이 늘었다. 다른 지역은 부산 19명, 대구 16명, 광주 22명, 대전 1명, 울산 4명, 세종 3명, 강원 14명, 충북 21명, 충남 51명, 전북 8명, 전남 1명, 경북 15명, 경남 26명, 제주 8명으로 전국 모든 지역에서 신규 환자가 증가했다.

해외 유입은 검역 단계 17명, 지역 사회 19명 발생했다. 유입 국가는 네팔 1명, 러시아 7명, 인도 2명, 인도네시아 7명, 미얀마 3명, 파키스탄 1명, 프랑스 1명, 체코 1명, 미국 6명, 캐나다 1명, 콜롬비아 1명, 탄자니아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4명이었다.

이날까지 신규 격리 해제자는 288명으로 총 3만2102명(73.82%)이 격리 해제했고, 현재 1만795명이 격리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185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87명이 됐다. 코로나19의 치명률은 1.35%다.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이태윤 기자 lee.tae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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