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8채널 다검출 CT 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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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정희연)이 나선형 CT 1대를 추가도입,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성능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병원이 도입한 8채널 다검출 나선형 CT(Multi Detector row CT)는 현재 국내에서는 몇몇 대학병원에서만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최신의 고성능 CT로 채널 수가 많아 더욱 빠르게, 더욱 얇고 많은 단층 영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진단의 정확도가 높으며,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적용도 또한 높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새로 도입된 CT는 근·골격계, 흉부 및 심장·뇌신경계·두부계·복부 및 비뇨기계에 있어 다양한 질환의 진단에 크게 활용될 전망이다.

병원측은 신기종의 도입으로 진단폭과 진단력이 높아짐과 동시에 환자들에게는 보다 나은 검사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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