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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범죄방지재단과 한국법제연구원, 올해 천고법치문화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천고법치문화재단이 올해 천고법치문화상을 한국범죄방지재단과 법제처 산하 한국법제연구원에 수여하기로 했다. 한국범죄방지재단은 정해창 전 법무부 장관이 범죄방지 활동을 위해 1994년에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민간차원의 범죄방지와 범죄인 교화’라는 취지에 공감한 사람들이 모여 매년 강연회를 열고, 관련 단체에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

천고법치문화재단은 제20대 법제처장을 맡은 송종의 이사장이 법치문화를 알리는 목적으로 2014년에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밤나무 검사’로 유명한 송종의 이사장은 수십 년 전부터 충남 논산 양촌면 산골에서 밤나무를 재배해 얻은 수입금 중 25억원을 출연해 재단을 세웠다. 올해 시상식은 28일 오전 11시 논산시 양촌면 소재 천고법치문화재단 대강당에서 열린다. 각 수상기관에는 상패와 순금 30돈(112.5g), 상금 2000만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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