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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ine] 바이비트 대표 "거래량의 20%가 한국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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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바이비트]

[D.Fine]현재 한국 시장은 바이비트 거래소 전체 거래량의 15~20%를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바이비트를 포함한 모든 거래소가 한국 시장 확장을 위한 현지화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벤 저우 바이비트 대표는 디파인 2020에서 ‘암호화폐의 미래를 정의하다’를 주제로 11월 17일 이같이 말했다.

#”바이비트 거래소 전체 거래량의 20%는 한국 시장”

코로나19 이후로 탈중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블록체인과 사회적 영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벤 조우(Ben Zhou) 바이비트(Bybit) 대표는 ‘암호화폐의 미래를 정의하다'라는 주제로 컨퍼런스 첫날 연사로 나섰다.

조우 대표에 따르면 바이비트를 포함한 주요 거래소들은 한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바이비트 거래소 전체 거래량의 15~20%는 한국 시장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바이비트는 한국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트레이딩 대회를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전세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WSOT 대회의 개인전 우승자도 불과 3주만에 4500%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한국인으로 알려졌다.

#”보안 문제 최우선 과제로 삼아 개선 이뤄나갈 것”

비대면으로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을 의미하는 ‘언택트'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진 시대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암호화폐를 결제 및 투자 수단으로 채택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암호화폐 전문 거래소의 이용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현물을 넘어서 헤징을 반영할 수 있는 선물시장도 성숙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와 시카고옵션거래소 등 전통 대형 금융권 거래소들도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미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량은 현물 거래량을 넘어선 상태이다. 이처럼 암호화폐가 금융자산으로써의 입지를 다져가면서 거래소들의 보안 시스템의 중요성도 커져가고 있다.

조우 대표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대표적인 취약점으로 ▲플랫폼 디자인 ▲정책적 수립 및 관리 부족 ▲미흡한 보안 투자 등을 꼽았다. 그는 “거래소들이 자체적으로 보안에 대한 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며 “바이비트는 보안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바이비트는 다른 주요 거래소들과 달리 고객들의 자산을 다중서명 시스템을 거친 ‘콜드월렛'에 저장하고 있으며 전체 운영 자금의 최대 25%를 보안 시스템 구축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 15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바이비트는 글로벌 암호화페 파생상품 거래소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최근 바이비트는 독일 분데스리가 프로축구팀과 글로벌 협약을 체결하며 업계로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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