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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피부관리, 개인별 특성에 맞춰 관리해야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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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과 함께 건조한 계절인 겨울이 다가오면서, 피부가 푸석해지고 거칠어지면서 우리들의 피부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이러한 겨울철에는 피부 처짐이나 주름이 보다 빠른 속도로 나타날 수 있어 각별히 케어해주지않으면 추후 본래 나이보다 더 나이들어보이는 노안이 될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겨울철 기후는 대륙성 기후로서 상대적으로 습도가 낮아 소양증이나 건성습진과 같은 질병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어 보다 주의하는 것이 좋다.

환절기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습도를 높이는 가습기를 사용함은 물론, 실내 온도를 20~22도로 맞추어주는 것이 좋다.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은 피부가 상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5~10분정도의 샤워가 적당하다.

특히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주기적으로 잘 사용하나 겨울철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데 오히려 겨울철에는 눈에 햇볕이 반사되어 보다 자외선에 노출될 확률이 높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발라주는 것이 피부 관리에 유리하다.

그러나, 개인의 피부타입마다 효과적인 관리방법이 달라, 일반인이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어 전문의가 운영하는 피부과를 통해 1:1 맞춤형 관리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청담엔케이피부과 노남경(의학박사, 피부과전문의) 대표원장은 “겨울철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 물은 하루에 8잔 이상 마시는 것이 좋고 보습제를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더불어 탄력을 증가시키고 주름은 감소시키는 인모드와 같은 리프팅 레이저 혹은 영양을 공급해주는 주사 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피부과 시술을 진행할 시에는 개인별 피부 특성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은 물론 전문 장비가 동반되어야 하고, 해당 의료진이 충분한 시술경험과 전문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고 맞춤형 상담 및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글 : 청담엔케이피부과 노남경(의학박사, 피부과전문의) 대표원장 기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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