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바이든 "개표 끝나면 승자로 선언된다는데 의심없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UPI=연합뉴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5일(현지시간) "개표가 끝나면 승자로 선언될 거라는 걸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생중계로 공개된 연설에서 "개표가 끝나면 나와 (부통령후보) 카멀라 해리스가 승자로 선언될 거라는 걸 의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두가 침착하기를 부탁드린다"며 "우리가 서 있는 곳에 대해 계속해서 아주 좋게 느끼고 있다"고 했다.

앞서 AFP통신과 폭스뉴스 등은 바이든 후보가 선거인단 264명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했다. CNN은 253명이라고 봤다.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270명의 선거인단에 도달하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숫자다.

함민정 기자 ham.minj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