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바이든 선거인단 264명 확보, 매직넘버 사실상 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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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왼쪽)와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왼쪽)와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 후보가 4일(현지시간) 선거인단 264명을 확보했다고 폭스뉴스가 전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선거인단 264명을 확보했다. 바이든 후보는 주요 경합주인 위스콘신주와 미시간주에서 개표 초반까지 밀리다가 우편투표가 개표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로써 바이든 후보는 선거인단 264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4명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했다.

바이든 후보는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538명 중 과반인 270명, 이른바 당선이 결정되는 '매직넘버'까지 불과 6명을 남겨두고 있다. 아직 승자를 발표하지 않은 주는 펜실베이니아(20명), 조지아(16명), 노스캐롤라이나(15명), 네바다(6명), 알래스카(3명) 5곳이다.

함민정 기자 ham.minj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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