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식중독 지수 예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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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군보건소는 다음달부터 식중독 지수를 군 홈페이지(www.dangjin.go.kr)에 예보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식중독은 ▲기온이 25-30℃ 미만, 상대 습도가 80% 이상이거나 ▲기온이 30℃,상대 습도 70% 이상인 상태가 6시간 정도 지속될 것이 예상될 경우 ▲하루 일교차가10℃ 이상으로 기온이 급격히 올라갈 경우 등에서 발생률이 매우 높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봄 날씨가 예년보다 높아 식중독에 대한 우려가 어느때보다 커지고 있어 식중독균 증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온도와 습도에 따른 지수 예보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며 "식품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당부했다.

jchu2000@yna.co.kr
(당진=연합뉴스) 정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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