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캐피탈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에스티리더스PE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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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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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효성캐피탈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스티리더스 프라이빗에쿼티(PE)-새마을금고중앙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효성은 15일 공시를 통해 효성캐피탈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스티리더스PE 유한회사를, 차우선협상대상자로 WWG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효성 측은 "지난달 28일 최종입찰 이후 주요 제안 조건들에 대해 내부 검토를 거쳐 우선협상자를 선정했다"며 "입찰가격, 자금조달 계획, 향후 경영계획 등이 중요 고려사항이었다"고 말했다.

효성은 효성캐피탈 주식 884만주(지분율 97.5%)를 보유하고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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