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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코로나로 산업별 성장 격차 더 벌어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4면

산업연구원(KIET)은 ‘이번 위기는 다르다-코로나발 경제위기 특이성과 정책적 함의’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산업 성장률 편차가 과거 대형 경제위기 평균과 비교해 2배가 넘는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의 올해 2분기 산업별 성장률 편차는 63.8이다. 2008~2009년 미국발 금융위기(14.6) 때와 비교해 약 5배 수준이다. 문화서비스·운수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안팎의 부가가치 감소율을 기록했다. 반면 금융보험업과 정보통신 등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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