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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핫뉴스] 한 곳만 절개하는 음경확대술

중앙일보

입력

국내 의사가 개발한 음경확대술이 세계 학회에 선보였다.

임승현비뇨기과 원장은 길이와 둘레를 동시에 확대하는 시술을 하면서 종래 두 곳을 절개하던 것을 한 곳으로 줄여 환자의 통증을 경감시키면서 효과를 높이는 만족스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시술 결과는 이달 24~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성의학회에서 발표됐다.

임원장이 개발한 확대술은 음경의 뿌리를 붙들고 있는 인대를 일부 절개하는 방법과 음경의 피부 안쪽에 인공연골이나 엉덩이의 피부를 옮겨주는 진피지방이식을 동시에 시행하는 것.

길이와 굵기를 동시에 만족시킨다는 점에서 대부분의 의사들이 시행하는 방법이다.

그는 이 과정에서 종래 음경의 윗면과 뿌리 아래쪽 두 곳을 절개하던 것을 뿌리쪽만을 절개했다는 것.

임원장은 이 시술방법을 4백68명에게 적용한 결과 길이는 평균 3.4㎝, 둘레는 2.7㎝ 늘어난 것으로 보고했다. 그러나 둘레확대만 한 96명은 부목효과로 1.7㎝만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02-77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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