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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상 용인정신병원장, 모와커뮤니티와 ‘장애인 편견 없는 SDGs 환경캠페인’ 응원

중앙일보

입력

모와커뮤니티(김온수 대표)는 지난 10일 용인 기흥구에 위치한 용인정신병원에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연계 ‘모와 블루스카이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은 지난 에델만 코리아 장성빈 사장에 이어 2011년 ‘정신분열증’이란 명칭을 ‘조현병’으로 바꿔 질환에 대한 잘못된 편경을 잡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이유상 용인정신병원장이 9번째 주자로 나섰다.

작년 우리나라 주도로 재정된 9월 7일 유엔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 ‘GGGI 푸른 하늘과 2050 순배출 제로’ 캠페인은 다양한 국내외 참여 기관들이 대기오염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캠페인으로 모와커뮤니티에서는 국내 미래세대로 구성된 모와유스코디네이터들과 함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3번째 목표인 ‘환경 대응’을 주제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유상 용인정신병원 진료원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이때, 대한민국 사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이상기후를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에 용인정신병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며 향후 SDGs 환경캠페인에도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올해 청년단체 연합 더 영텐트(The Young Tent) 멤버로 가입된 모와커뮤니티는 오는 9월 7일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SDGs 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모와 블루스카이 법안 발의 행사를 제21대 국회 국회기후변화포럼에 제안하였다.

김온수 모와커뮤니티 대표는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전 세계에도 장애인들이 참여한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캠페인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웠다”라며 “어느 누구도 소외 되지 않는다는(No one left behind) SDGs 슬로건처럼 모와커뮤니티에서는 아동, 여성, 외국인, 장애인 등 소외되는 계층이 우리 미래세대에는 없도록 꾸준한 교육 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와에서는 아리랑국제방송 글로벌 CSR 후원으로 청각 장애인들의 미세먼지 저감 운동 참여를 격려하는 메시지를 사회적 걸그룹 ‘플로어스’와 함께 수화로 촬영하여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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