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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다! 빨리 빼라! 스타 컴백 다이어트

중앙일보

입력

빠져야 산다! 인기를 먹고 사는 스타들에게 있어 다이어트란 죽기 아니면 살기의 한판 승부 !

때문에 20kg씩 빼는 스타 다이어트 계보가 있다. 최근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이영자. 결혼을 위한 안문숙의 노력도 눈물난다.

독종들의 다이어트 밀착 취재, 스타들의 컴백 다이어트 대공개!

● 헬스& 복부운동 & 야채식단 '이영자'....8kg 감량

20kg 감량의 스타 다이어트 신화, 영자가 이뤘다! 휴식기에 돌입했던 이영자. 얼마 전 최진실 결혼식 때 그 모습을 공개했다.

하지만 흠칫! 몰라보는 사태 발발! 영자의 살이 빠졌다. 심지어 예뻐지기까지! 이제 그 비밀의 벽을 허물자.

식단
규칙적인 생활이 생명. 먼저 수면은 7시간으로 조절. 아침 7시 기상, 물 마시고 사과와 바나나 1개씩 먹는다.

항상 미네랄 워터를 마신다. 구체적인 식단은 구운 생선과 신선한 야채가 중심(아보카도와 해물을 이용한 요리).

하루 식사 횟수는 네 번. 파스타와 곡류, 육류와 빵, 술은 5개월 이상 거의 입에 대지 않음.

운동
집 근처 여의도 한강 고수부지에서 경호원의 호위를 받으며 6개월째 매일 6km를 달렸다. 일주일에 2~3회는 스포츠센터에서 트레이닝에 돌입. 허벅지 집중 에어로빅(격일로 진행되는 하체 운동 프로그램과 10분 정도의 근육운동)을 틈틈이 실시, 수영은 아침에 즐겼다.

● 원푸드& 한약 다이어트 '코요테의 신지'....8kg 감량

데뷔 시절 볼 통통 귀엽던 신지, 끊임없는 다이어트 도전정신으로 드디어 늘씬날씬. 처음엔 무작정 굶다가 쓰러지기도 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먹는 것으로 푸는 그 터프한 성격 탓에 말짱 헛일. 하지만 최근 성공, 신지의 다이어트 고백담.

식단
토마토, 사과 등의 원푸드 다이어트를 한달 동안 실시, 2kg 감량에 성공했다. 이후 한약재 갈근(간의 나쁜 기운을 없애주고 땀이 나게 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을 억제시킨다)과 율무(체내의 열을 식혀주고 소변을 잘 보게 해 부종을 없앰)를 통해 6kg을 더 뺐다. 결국 키 166cm, 몸무게 45kg대로 진입했다는 소식.

● 메주콩& 비타민C 다이어트 '안문숙'....6kg 감량

MBC 시트콤 「세 친구」를 통해 웃겨주는 연기자, 안문숙. 통통한 몸매 덕분에 별명이 호빵우먼으로 통했다. 보는 이는 좋았지만 정작 스스로는 괴로웠던 모양.

불과 12일 만에 6kg 감량에 성공, 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지금 안문숙의 ‘시집가기 다이어트’가 붐이다.

식단
핵심은 메주콩. 메주콩을 삶아먹고 볶아먹고 식초에 담가 먹고, 심지어 갈아 마시기까지. 메주콩과의 나날들이 계속되었다. 양념은 오로지 소금만으로! 여기에 당근, 방울토마토, 오이, 양상추, 상추 등의 과일과 야채를 곁들였다.

하루 섭취량 1600kcal 이상은 절대 먹지 않는다. 또 하루에 한 알씩 비타민제를 꼭 섭취해 다이어트로 생기는 빈혈, 골다공증을 함께 예방한다.

운동
특별히 헬스클럽에 가지는 않았다. 대신 집에서 하는 스트레칭에 집중. 비디오와 잡지의 도움을 얻었다. 복부를 중심으로 운동에 돌입함.

● 녹차& 덤벨 체조와 댄스로 유산소 운동 '샵의 서지영'....3kg 감량

50일 만에 컴백한 그룹 샵. 발매한 4집 음반이 25만 장 주문되는 등 즐거운 비명이 한창인 그들이 일으킨 또 하나의 붐은 바로 복고풍 의상.

이 과장된 의상을 무난히 소화하고 있는 것은 날씬한 이지혜뿐만은 아니다. 통통 귀엽던 서지영, 그녀가 날씬하게 변신한 것.

식단
굶어봤지만 빡빡한 스케줄, 불규칙한 식사 탓인지 별 소용이 없었다. 하지만 녹차를 알게 된 이후 지영의 라이프가 달라졌다. 먼저 다이어트로 나빠진 피부가 몰라보게 변했다. 변비와의 이별을 고하게 된 것.

운동
일상이었던 댄스와 스트레칭을 즐겼다. 간단한 덤벨 체조 등으로 땀을 낼 수 있는 유산소 운동에 주력, 하루 30분 이상 꼭꼭 지켰다.

평소 잠 많고 한꺼번에 많이 먹던 버릇을 고쳐가면서. 결국 지금 그녀, 165cm의 키에 47kg까지 뺐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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