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박지원에 임명장 수여…함께 온 손자에겐 선물 건넸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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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신임 통일부장관, 국가정보원장, 경찰청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며 박지원 국정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신임 통일부장관, 국가정보원장, 경찰청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며 박지원 국정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박지원 국정원장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 김창룡 경찰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대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 장관과 김 청장은 배우자와 함께 참석했으며, 2018년 아내와 사별한 박 원장은 딸·손자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손자의 손을 잡고 서울 영등포구 자택을 나선 박 원장은 문 대통령의 임명장 수여식에서도 손자와 포옹하는 등 여느 할아버지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였다.

문 대통령은 박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그의 손자에게 꽃다발을 건네고 악수를 청했으며, 선물을 주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박지원 신임 국가정보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박지원 신임 국가정보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박지원 신임 국가정보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박 원장의 손자에게 꽃다발을 주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박지원 신임 국가정보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박 원장의 손자에게 꽃다발을 주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박지원 신임 국가정보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박 원장의 손자에게 선물을 건네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박지원 신임 국가정보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박 원장의 손자에게 선물을 건네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청와대는 임명장 수여식이 끝난 뒤, 20여 분 동안 비공개 환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27일과 28일 이 장관과 박 원장의 임명을 각각 재가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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