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 뉴스 브리핑] 10월 8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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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 미술 행사

광주.전남21세기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9회 무등미술대전의 공모 요강이 확정됐다. 오는 20일까지 문인화.서예.사진.한국화.양화.판화.조각.공예 등 8개 부문에 걸쳐 광주비엔날레관을 비롯해 서울 연희조형관, 부산 대하미술관, 대구미협, 대전예총, 전북예총, 제주예총 등에서 작품을 접수한다. 심사는 오는 23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실시하고 입상자는 24일 홈페이지(www.21segi.or.kr)에 발표한다.

*** 공개 입찰

군장국가 산업단지 인접 남측호안 7공구내 상업용지 60필지 1만1천평이 일반인에게 매각된다. 한국토지공사 전북지사는 오는 27~28일 접수를 받아 30일 공개입찰방식으로 분양을 한다고 7일 밝혔다. 평당 예정가격은 평균 1백20만원. 이번에 매각되는 상업용지는 전주~군산 자동차전용도로와 새만금 방조제가 연결되는 도로변이다. 이 용지는 인근에 주거지역이 없어 대형 위락시설 신축이 가능하다. 063-469-2651.

*** 자치 행정

제주도는 한반도에 부는 태풍의 길목에 위치해 자주 발생하는 재해의 예방 시스템을 가동하기 위해 '방재연구소'를 설립한다. 재해 시범 도 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기상.재해 관련 전문가.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료 수집작업에 들어갔다. 방재연구소는 집중 호우와 태풍, 폭설, 강풍으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예측하며, 재해 발생 때 효율적인 복구 및 구조구난 대책도 마련하는 기능을 한다.

*** 자원 봉사

광주시는 자원봉사 활동의 전문화.체계화.효율화를 위해 비영리 사단법인 형태의 광주시 자원봉사센터를 오는 12월 발족한다. 국.시비 1억5천4백만원을 들여 설립되며, 소장 1명.운영 요원 2명.행정 요원 1명 등 4명이 배치된다. 시 센터는 5개 구에서 각자 운영하는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자원봉사 관련 시책 개발과 연구 조사,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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