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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 첨가한 수돗물 충치발생률 33% 감소"

중앙일보

입력

수돗물에 불소를 첨가해 공급하면 충치 발생률이 33% 가량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서울대 치대 문혁수 교수팀에 의뢰, 불소 투입지역(충북 청주)과 미투입지역(충북 충주.원주.강원 춘천)의 초.중등 학생 각각 1천2백명(모두 4천8백명)을 대상으로 충치 예방효과를 조사한 결과 불소 투입지역의 충치보유율이 비투입지역 학생에 비해 30~35% 낮았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아직 수돗물 불소화사업에 반대하는 등 찬반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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