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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에 대한 문의

중앙일보

입력

Q :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 사는 올해 40세의 건강한 남성입니다. 드릴 말씀은 약 5년 전부터 소변이 자주 마렵고 회음부가 뻐근하게 아프며 오줌줄기가 약하고 오줌을 눈 후에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아 종합병원을 찾아 전립선 검사를 받았더니 수치가 40이상이라고 전립선염이라고 하여 장기 약물 치료를 받았으나 조금도 나아지질 않아 문의 드립니다.

남성들 누구나 전립선에 세균이 있다는 말과 함께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말도 있고, 요즘은 신문에서 레이져로 40--50분 쪼여 바로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는데 저와 같이 오랫동안 아파온 사람들이 쉽게 치료받고 완치되는 방법을 알려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 : 전립선염은 다양한 증세를 나타냅니다. 선생님의 경우는 오랜 항생제치료를 받았기때문에 더이상의 항생제 치료는 필요없고 단순히 증세 처치만 하면 됩니다.
이 경우 약물요법이 있으며, 온열요법, 수술 등이 있읍니다. 선생님의 경우는 일단 전립선 초음파를 시행하여 전립선의 구조 및 이상유무를 확인할 요지가 있으며 이상이없을경우 약물 처치가 요구되고 이상이 있으면 이에 따른 수술처치가 요구됩니다. 약물은 개개인에 맞는 약물이 있으며 이는 투여하면서 결정하게 됩니다. 온열처치(레이져)는 상황에따라 다르나 일부 효과 있는 경우가 있읍니다. 한가지 방법으로 모두 동일하게 치료하는 전립선치료는 없으며, 각자에 맞는 처치법을 개발해야합니다. 비뇨기과의사와 상담하는것이 좋겠읍니다.
감사합니다.

<영동세브란스비뇨기과 최영득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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