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에 미세한 실핏줄이 아주많이 ,

중앙일보

입력

Q : 안녕하세요. 저는 40대 초반의 주부입니다. 하루중 15시간정도 서서 일하는 생활인 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허벅지 , 차렷자세에서 손이닷는 곳에 아주미세한 실핏줄이 붉게 푸르게 부쳇살처럼 아주 많이 보입니다 치마를 입지 못할정도입니다.겉으로 튀어나오지는 않습니다.

혹 정맥류가 아닌가에서 약도 복용해 보고 고탄력 스타킹도 잠시 착용해 보았으나 효력이 없습니다. 때로는 다리가 무겁고요 그래서 순환기 계통의 약도 복용하나 효과가 없습니다. 선생님의 현명한 처방부탁합나다.

A : 독자님의 증상은 국소모세혈관 확장증으로 생각됩니다.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그자체가 문제가 되진 않지만 일단 미용상 문제가 되므로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피부과전문의에게 문의한 결과 혈관이 크면 혈관을 굳게 만드는 경화요법으로 핏줄이 거의 안보이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서있는 자세가 모세혈관 확장을 악화시키지만 개인 사정상 그럴 수 밖에 없다면 탄성도가 높은 고탄력스타킹 을 계속 신는 것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