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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김호중 측 "전 매니저 소송 제기 터무니없어"

중앙일보

입력

트로트 가수 김호중. 뉴스1

트로트 가수 김호중. 뉴스1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4위를 차지한 트로트 가수 김호중(30)이 전 소속사 매니저 A씨로부터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에 김호중의 현재 소속사 측은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다.

18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A씨가 김호중에게 소송을 제기했으나 이는 터무니없는 소송"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A씨는 지난 4년 동안 행사를 하며 벌어들인 수익에 대한 청구 소송을 하는 것"이라며 "김호중이 경제적으로 힘들 때 A씨에게 400여만원을 빌린 적이 있고, 그걸 변제할 의사가 있다. 그런데 벌어들인 수익에 대해 변제할 의무는 없다"고 전했다.

또 김호중의 전 소속사들이 김호중이 전속계약을 다 채우지 않고 독자 행동에 나섰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선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호중은 최근 종영한 TV CHOSUN(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4위를 차지한 뒤, 트로트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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