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영상과 고화질 사진을 17일 공개했다. 위쪽 사진은 이날 조선중앙TV가 공개한 영상 중 파편이 날리는 장면을 캡처한 것이다. 아래쪽 사진은 KBS가 폭파 하루 뒤인 17일 오전 11시 휴전선 인근 비행금지구역(NFL) 근방 2000m 상공에서 직선거리로 16㎞ 떨어진 폭파 현장을 헬기를 타고 촬영한 모습. 연락사무소(원 안)는 뼈대만 남았고, 15층의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도 폭발의 충격으로 외벽이 크게 훼손됐다. [사진 KBS 캡처·조선중앙TV=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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