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 재난극복지원금 앱에 등록하려던 70대 숨져

중앙일보

입력

충북 옥천군에서 재난극복지원금 카드를 수령한 후 앱 등록을 하던 70대 남성이 사망했다.

경찰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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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 30분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사무소에서 군이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재난극복지원금 카드를 수령한 A(73)씨는 이를 앱에 등록하려고 의자에 앉은 뒤 일어나지 못했다.

실신한 A씨는 의식 불명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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