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의 올해 첫 '올영세일'. 사진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은 올해 첫 할인행사인 ‘올영세일’ 기간 중 공식 온라인몰 누적 방문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올영세일’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올해 상반기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행사 첫날 온라인몰 순방문자 수는 론칭 이래 최대인 210만명이었다. 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복합 활용하는 옴니 채널 전략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8년 말 업계 최초로 당일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을 선보였다. 물류센터가 아닌 주소지 인근 매장에서 포장ㆍ배송하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 첫날 ‘오늘드림’ 주문 건수는 전년 행사 첫날의 10배가 넘었다. CJ올리브영 측은 “매장과 온라인몰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추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