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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핫뉴스] 인삼 사포닌 성분 外

중앙일보

입력

*** 인삼 사포닌 성분 비만 방지에 효과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이 비만을 방지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의료원 김영설교수는 최근 체지방율이 30% 이상인 16~58세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식사요법과 함께 한국인삼공사가 개발한 진슬림 <사진> 을 4주간 투여한 결과 체중 3.7%, 체질량지수 4.1%, 체지방율 9.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식사요법만을 한 대조군에서는 유의할만한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

김교수는 "이러한 효과는 사포닌이 위장에서 당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려대 체육교육과 김성수교수의 실험결과에선 인삼이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낮춤으로써 동맥경화 개선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됐다.

체지방율 30% 이상인 서울 K대 여학생 28명을 대상으로 4주간 임상실험을 한 결과, 총콜레스테롤치가 5.4%, 비만인의 지질대사에 영향을 주는 트리글리세라이드 함량은 34.5% 감소된 것. 특히 유산소성운동과 병행했을 때 체지방율 25%, 체지방량은 30%로 급격히 떨어졌?

*** 인대 절개 음경확대술 외국 의사에 전수

음경확대술은 한국이 종주국(?) . 지난 8월 일본에서 열린 제6차 아시아성학회의 초청을 받아 음경확대술에 대해 강연을 했던 임승현비뇨기과원장은 최근 태국에서 온 비뇨기과의사 2명에게 자신이 시술하고 있는 음경확대 기술을 전수했다.

우리나라에 직접 음경확대술을 배우기 위해 외국인이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수인대절개법으로 불리는 이 시술은 치골 안에서 음경을 붙들고 있는 인대를 일부 절개해 음경을 밖으로 빼내는 수술. 절단된 부위에 연부조직을 집어넣어 재유착 방지와 길이 연장을 강화하는 것이 노하우다.

임원장은 지난해에도 아.태 임포텐스학회와 세계미용외과학회에서 이와 관련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음경에 들어가는 인공연골을 개발하기도 한 임원장은 " 음경확대를 위해서는 길이연장 뿐 아니라 진피를 이용한 둘레확대를 동시에 시행할 때 가장 효과가 높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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