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오는 8월 예정된 민주당 전당대회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위원장 측 관계자는 27일 “이 위원장이 8월 전당대회 출마 결심을 굳혔다”며 “다만 출마 선언은 다음 주 초 정도가 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177석 거대 여당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책임감 있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