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낙연 "결심섰다"…내주 당권 도전 선언할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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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지난 1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이후 한국농정 어떻게 해야 하나'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지난 1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이후 한국농정 어떻게 해야 하나'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오는 8월 예정된 민주당 전당대회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위원장 측 관계자는 27일 “이 위원장이 8월 전당대회 출마 결심을 굳혔다”며 “다만 출마 선언은 다음 주 초 정도가 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177석 거대 여당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책임감 있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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