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유권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를 찾았다. 사진 위쪽부터 순서대로 서대문구 홍제3동 투표소에서 방호복과 고글 등으로 중무장한 외신기자가 취재하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청소년성문화센터 투표소에서 첫 투표를 마친 조원고 3학년 만 18세 학생 유권자들. 광주광역시 문흥1동 투표소에서 1903년 8월 7일생으로 만 116세인 박명순 할머니(왼쪽)가 며느리 도움을 받아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 상도1동 투표소에선 골프장갑을 착용한 70대 유권자가 “비닐장갑을 이 위에 또 끼면 더 안전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충남 논산시 연산초등학교에 마련된 제1투표소에서 양지서당 유복엽 큰훈장(81·왼쪽)과 그 가족들이 투표하고 있다.
함민정 기자, 프리랜서 김성태, [뉴스1·연합뉴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