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국세청, 세금 밀린 자영업자 자산 압류 중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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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국세청은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 39만3000명에 대한 자산 압류 등 체납 처분을 오는 6월 말까지 중지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자는 체납액 500만원 미만인 소규모 사업자다. 체납액 500만원 이상인 체납자에 대해선 코로나19에 따른 피해를 입증하면 체납 처분을 유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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