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해수부 내 28번째 확진자이자 세종시 41번째 감염 사례다.
세종시는 17일 반곡동 수루배마을 1단지에 거주하는 50대 해수부 직원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1차 직원 전수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을 보였으나 이날 진행한 두 번째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2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던 이 직원은 이날 오전 발열 증세를 보여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이 직원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