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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취업프로그램으로 공대생 취업률 68.3%…‘SW 중심대학 사업’ 뽑혀 110억 지원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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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는 오는 2021년 아시아 5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융합시대에 걸맞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사진 세종대]

세종대는 오는 2021년 아시아 5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융합시대에 걸맞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사진 세종대]

 올해로 창립 80주년을 맞은 세종대학교는 2021년 아시아 5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세종 아너스 프로그램(Sejong Honors Program)’ 운영 ▶교육기자재 고도화 사업 ▶‘디자이노베이션’ 활용 ▶PBL 교과목 운영 ▶역진행 학습 ▶블렌디드러닝 등 혁신적 교육 방법을 강화하며 융합시대에 걸맞는 창의적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세종대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캠퍼스 타운 종합형 사업지역’에 최종 선정돼 4년간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또 대학창조일자리사업단은 고용노동부 시행 ‘2017학년도 대학창조일자리 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2017년 3월부터 5년간 3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세종대는 공대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공대 취업률은 68.3%에 달한다. SJ Jobs 프로그램_이공계 취업준비전략 특강 등 취업지원처에서 시행하는 공대생 대상 취업프로그램이 주효했다.

 세종대는 학생의 취업을 돕기 위해 학년별로 다양한 교과목을 운영하며, ‘비교과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학생의 취업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세종대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6년간 1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신설했으며, 4개 소프트웨어 전공학과(컴퓨터공학과·정보보호학과·소프트웨어학과·데이터사이언스학과)와 2개 융합전공학부(지능기전공학부·창의소프트학부), 전교생 대상의 소프트웨어 기초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국제학부 CK사업단은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2016년 대학특성화사업(CK사업)에 선정됐다.

 한편 세종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업은 오늘(16일) 개강 이후 2주간 온라인 강의로 대체한다. 모든 강의는 지난 9일 온라인 콘텐트 제작을 시작했다.

 강의 영상은 콘텐트 관리 솔루션을 통해 세종대 원격강의 시스템인 블랙보드에 탑재해 학생에게 제공한다. 온라인 강의로 인한 학업 성취 부실화를 막기 위해 원격 강의 출결 기준도 마련했다.

 또 중국 유학생 입국 시 광진구청과 협력해 공항에서 픽업해 1인 1실 기숙사에 14일간 자가격리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광개토관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세 차례에 걸쳐 중국 유학생 320여 명을 검진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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