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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대구·경북지역 신입생 및 재학생 약 700명에게 위문품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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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문품 사진.

위문품 사진.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12일(목)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주소지를 둔 본교 신입생 및 재학생 689명에게 총장 서한과 함께 위문품을 발송하였다.
위문품으로 지금 당장 필요한 용품인 마스크, 손소독제 그리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비타민을 전달하였다.

더불어, 대구·경북 지역 학생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응원과 격려의 뜻을 전하고자 총장이 직접 작성한 편지를 함께 전달하였다.

서한문을 통해 캠퍼스 낭만에 대해 부푼 꿈을 가지고 있을 신입생들에게 입학식도 치르지 못하고 등교하게 되는 안타까움과 함께 학생들도 지금 상황에 벌어지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멈춤’ 등의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여 주기를 바라며,

또한, 학사일정에 조정에 따른 비대면 원격강의(재택수업)에 적극 참여하여 학업에도 충실하게 임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 밖에도 서울시립대학교에서는 코로나-19 대응 및 방역뿐만 아니라 학사일정에 문제가 없도록 개강 준비 및 2주간 온라인 강의(3.16~3.27)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윤수 학생처장은 “보내드린 위문품이 대구·경북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고, ‘고생한 끝에 낙이 온다’는 우리 옛말처럼 지금은 잠시 힘들지만 서로 배려하고 견뎌내 조만간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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