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워시엔조이, 우리은행과 손잡고 창업금융지원 솔루션 시작

중앙일보

입력

사진 제공= 코리아런드리

사진 제공= 코리아런드리

빨래방과 제1 금융권이 손을 잡았다.

셀프빨래방 브랜드 ‘워시엔조이’를 운영하는 ㈜코리아런드리(대표이사 서경노)와 우리은행이 창업자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창업금융지원 프로그램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진행 중인 이 프로그램은 점주의 사업 런칭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맞춤형 제도로 워시엔조이 신규사업자는 전국 우리은행에서 일반 신용대출 대비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 창업자는 우리은행을 통해 소득, 신용에 따라 최대 1억 원 맞춤 대출이 가능하며 신용도에 따라 2~4.5%의 금리가 적용된다. 신용 조회 후 대출이 불가능할 때는 장비 양도 담보 대출도 가능하다.

코리아런드리 관계자는 “지난 11월부터 진행 중인 워시엔조이 우리은행 금융솔루션으로 인해 창업에 대한 문의가 크게 증가했다”라며 “이를 통해 워시엔조이 창업자분들이 1금융권 대출을 통해 신용도를 유지하면서 무인사업 초기 투자비용을 낮추고 이자 부담도 줄어들어 점주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고 밝혔다.

한편, 셀프빨래방 사업은 1인 가구 시대 트렌드에 발맞춘 생활 밀착형 사업으로 크게 유행을 타지 않아 비교적 외부환경에 자극을 받지 않고 꾸준한 수요로 폐업 위험이 낮은 편이다. 미국 빨래방 수는 약 36,000개, 일본 빨래방 수는 약 29,000개인 반면 국내 빨래방 수는 약 3,500개로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워시엔조이는 ‘가맹비ㆍ로열티ㆍ인건비’가 없는 3無 정책으로 현재 600개의 매장을 오픈했다. 또한 6년 연속 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기록하며 소비자와 점주 모두를 만족시키며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