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 KAL기 폭파, 안기부 공작과 무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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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위원회 한 위원을 인용,"정부의 KAL기 사건 수사과정 등을 조사한 결과, 안기부의 공작에 의한 사건은 아닌 쪽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그는 "사건의 기본 골격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당시 정부 조사가 일부 부실했던 점이 드러났다"고 했다. 이와 관련, 과거사위는 지난 5월 미얀마 현지 조사에서 858기의 동체로 보이는 인공조형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과거사위는 그러나 김현희씨에 대해서는 조사를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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