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구서 코로나19 사망자 1명 추가…국내 33번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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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며 병상이 부족해지자 3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노변동 대구스타디움에 경주 등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로 이동할 경증 확진자들이 탄 119 앰뷸런스가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며 병상이 부족해지자 3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노변동 대구스타디움에 경주 등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로 이동할 경증 확진자들이 탄 119 앰뷸런스가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신우 대구 감염병재난관리단 단장은 4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인 67세 여성이 이날 오전 1시50분에 사망했다”고 전했다. 김 단장은 “이 분은 특별한 기저질환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 지역에서만 숨진 코로나19 확진자는 23번째 전국적으로는 33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이 여성은 지난달 25일 대구 가톨릭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고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오전 1시 50분에 숨졌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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