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우 대구 감염병재난관리단 단장은 4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인 67세 여성이 이날 오전 1시50분에 사망했다”고 전했다. 김 단장은 “이 분은 특별한 기저질환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 지역에서만 숨진 코로나19 확진자는 23번째 전국적으로는 33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이 여성은 지난달 25일 대구 가톨릭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고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오전 1시 50분에 숨졌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