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이라며 술값 3000만원 꿀꺽

중앙일보

입력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을 마신 뒤 조폭 행세를 하며 돈을 내지 않은 혐의로 서울 신사동에 사는 39살 한 모 씨를 구속했다고 YTN이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씨는 지난해 3월부터 석 달 동안 29살 김 모 씨가 운영하는 서울 논현동의 술집에서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문신을 보여주며 조폭 행세를 한 뒤 술값 3천여만 원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씨는 또 탁자를 뒤집고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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