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서 첫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역학조사 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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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환잔 이송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환잔 이송 모습. [연합뉴스]

경북 문경시에서 21일 지역 내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이날 문경시는 “이들 확진 환자 2명은 지난 19일 대구에서 온 사람들”이라며 “현재 국가지정병원이 지정되는 대로 이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들이 오한과 발열증상이 있어 20일 오전 10시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의뢰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문경시는 확진자의 감염·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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