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40)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스태프 전원에게 초콜릿을 선물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태희는 직접 초콜릿과 리본을 구입한 뒤 포장을 해 전달했다. 김태희는 현장에서 고생하는 제작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이같은 아이디어를 냈다고 한다.
김태희는 ‘하이바이 마마’를 위해 애쓰는 보조출연자, 버스 기사 등에게도 초콜릿을 전달했다.
한편 김태희는 2017년 가수 비(38·정지훈)와의 결혼과 출산으로 공백기를 가졌다가 5년 만에 '하이바이, 마마'로 돌아왔다. 그동안 김태희는 두 딸을 출산했다.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남편과 딸의 곁을 떠나게 된 주부 차유리가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김태희는 유령 엄마 차유리를 맡았고, 남편 역에는 이규형이 캐스팅됐다.
오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