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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태영호 만난 황교안, "수도권 출마하면 같이 선거운동 합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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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운데)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입당과 4·15 총선 지역구 후보 출마 발표 기자회견에서 황교안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왼쪽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김경록 기자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운데)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입당과 4·15 총선 지역구 후보 출마 발표 기자회견에서 황교안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왼쪽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김경록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지역구에 출마하는 태영호(58)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와 황교안 대표가 만났다. 11일 국회에서 열린 태 전 공사의 한국당 입당 및 4·15 총선 지역구 후보로 출마 발표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은 웃으며 악수를 했다. 원래 기자회견이 끝난 뒤태 전 공사가 황 대표실을 찾을 예정이었으나 황 대표가 기자회견이 끝날 무렵 회견장으로 찾아와 만남이 성사됐다.

황교안 대표(오른쪽)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태영호 전 공사의 기자회견에서 태 전 공사(왼쪽)를 축하하기 위해 회견장으로 찾아왔다. 가운데는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김경록 기자

황교안 대표(오른쪽)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태영호 전 공사의 기자회견에서 태 전 공사(왼쪽)를 축하하기 위해 회견장으로 찾아왔다. 가운데는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김경록 기자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왼쪽)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에서 황교안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가운데는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김경록 기자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왼쪽)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에서 황교안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가운데는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김경록 기자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에서 황교안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김경록 기자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에서 황교안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김경록 기자

황 대표는 태 전 공사와 기념촬영을 마친 뒤 간단한 환영사를 건넸다. 황 대표는 "한국당에 들어오셔서 우리와 함께 나라를 위한 일을 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서 환영한다"며 "정말 우리 한국당, 온몸 온 마음으로 기쁘게 생각을 한다"고 반겼다.
또 태 전 공사를 "북한에 일어난 최근의 일들까지 아주 자세히 알고 있는 역량 있는 분"이라고 치켜세우면서 "지금 우리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분이 어렵게 대한민국 품으로 오셨다. 이제 그 역할을 다하셨으면 하는 기대를 갖고 있었는데 이런 큰 결단을 내려주셔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황 대표는 태 전 공사의 출마 지역구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황 대표는 태 전 공사에게 "아마 수도권 쪽에서 공천이 될 것 같으시죠?"라고 말을 건네며 "그럼 저와 서울에서 협력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11일 기자회견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11일 기자회견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11일 기자회견에서 회견문을 꺼내고 있다. 김경록 기자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11일 기자회견에서 회견문을 꺼내고 있다. 김경록 기자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11일 기자회견을 하기 전 안경을 벗고 있다. 김경록 기자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11일 기자회견을 하기 전 안경을 벗고 있다. 김경록 기자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11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11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11일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오른쪽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김경록 기자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11일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오른쪽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김경록 기자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운데)가 11일 기자회견을 마친 뒤 회견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오른쪽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김경록 기자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운데)가 11일 기자회견을 마친 뒤 회견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오른쪽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김경록 기자

태 전 공사가 지역구에서 당선이 된다면 이는 첫 탈북자 출신 지역구 국회의원이 된다. 앞서 탈북자 출신 의원으로는 1994년 탈북한 조명철 전 통일교육원장이 2012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공천받아 국회에 입성한 바 있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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