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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주, 가슴이 4개? 네티즌 화제

중앙일보

입력


가수 진주가 가슴이 네개로 보이는 듯한 사진으로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최근 진주가 MBC '김동률의 포 유' 녹화를 위해 에픽하이와 김동률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올려놓았고, 진주의 팬들은 이를 스크랩 해가면서 인터넷에 퍼지게 됐다.

그런데 이 사진이 마치 가슴이 4개로 보이는 듯한 착각을 줘 진주 측이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문제의 사진 속에서 진주는 밀리터리 스타일의 홀터넥 의상을 입었는데, 상의 가슴부분 밑에 또다시 가슴이 겹쳐져 보여져 마치 가슴이 4개인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이 이를 두고 '가슴이 4개다'는 단순한 지적에서부터 '가슴 성형 후 붕대를 감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는 의혹까지 제기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 진주의 소속사 팔로우 엔터테인먼트 김성현 대표는 "진주가 그동안 입어보지 않던 스타일의 의상인데다, 진주의 담당 코디네이터가 홀터넥의 뒷부분 끈을 너무 위로 올려서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9월 새앨범 발매를 앞두고 진주를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져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면서 "요즘 대중은 가수의 음악성보다는 가수의 외모 등으로 먼저 판단하는 것 같은데 올 9월 나올 새앨범은 진주의 음악성과 가창력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받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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