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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 창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4면

하나금융그룹은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을 창단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대전광역시로부터 투자 유치 제안을 받은 지 5개월 만이다. 금융회사가 프로축구단을 창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초대 이사장은 허정무 전 프로축구연맹 부총재가, 초대 감독은 황선홍 전 FC서울 감독이 맡는다. 구단주인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대전하나시티즌을 국내 무대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명문 구단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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