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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스와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기 예찰 가능한 ‘MEMSTag®’ 선보여

중앙일보

입력

지난 9월 경기도 파주에서 처음 발생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멤스와인(대표이사 안태형)이 Ear-Tag 타입의 실시간 돈군 체온 모니터링 디바이스 및 질병 감지 S/W인 MEMSTag®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악성 바이러스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예찰 및 자발적인 신고로 농장별 상시 체온 모니터링 데이터 서버 구축을 통해서 개별 농장의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선제적인 초동 방역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멤스와인(memswine)이 개발한 솔루션 MEMSTag® System은 모돈의 귀에 Ear-Tag형 체온 센싱 스마트 디바이스를 부착해 환경 온도와 관계없이 체온을 측정해 농장 내 전체 모돈 중 이상 고열을 나타내는 개체의 비율을 표시하고, 각 돈사별 모돈 상태를 실시간으로 나타낸다.

이를 통해 이상 개체의 시간별 체온 변화를 데이터 분류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해 감지하며, 위치 인식 Beacon을 통해서 후보사, 임신사, 분만사 이동에 따른 돈사별 모돈 두수를 자동으로 파악해 상시 모니터링 데이터를 제공한다.

MEMSTag®는 '모돈 개체별 실시간 발열 모니터링을 통해서 GGP, GP 농장에서 PRRSV control에 활용할 수 있으며, 머신 러닝을 통한 데이터 분석, 질병 분류 알고리즘을 도입해서 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가 재난형 악성 가축 전염병 대응, 농장별 전체 모돈 관리에도 활용될 수 있다.

초저전력 모듈을 사용해 한번 장착 시 3년 이상 교체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후보돈 도입부터 모돈 도태까지 배터리 교환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사물인터넷, IoT 등 특허 출원 중인 다양한 기술들을 접목해 Smart Herd Control Solution으로 언제 어디서나 가축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팜’을 구현할 수 있다.

멤스와인 관계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감염 후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은 고열과 둔한 움직임이다”라며 “국내 축산 농가에 MEMSTag가 도입되면 가축전염병 조기 발병 및 대응이 가능하고 전국 방역지도까지 제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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