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3일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으로 떠나기에 앞서 관저에서 각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은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 오른쪽은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 [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2/23/08ef45d4-c96c-47b9-8cd3-cd9241e99d39.jpg)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3일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으로 떠나기에 앞서 관저에서 각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은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 오른쪽은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 [연합뉴스]
아베신조일본총리는 23일한중일정상회의참석을위해중국으로출발하기에
앞서기자들과만나 “국가와국가의약속을지키지않으면안된다”고한국에징용문제해결을재차요구했다.
그는이날총리관저출발 전 기자들과만나 “청구권협정은양국국교정상화의전제이며,양국관계의근본”이라며이같이밝혔다.
그는 “양국관계는여전히어려운상황이지만현재동아시아안보환경을 생각하면일미한, 일한의연계가중요하다고인식한다”고도했다.
아베총리는 그러면서 “문재인대통령과의화담에서징용문제를포함해일본의생각을확실하게전달하겠다”고말했다.
그는징용문제해결을위해문희상국회의장등이
발의한법안에대해서 “타국의입법부논의에대해코멘트는하지않겠지만, 어쨋든양국관계를 건전하게만들기위해한국측이행동하고계기를만들어야 한다고생각한다”고주장했다.
도쿄=서승욱특파원 sswook@joongang.co.kr
